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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기로운 집콕생활 그림그리기대회 주민참여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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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3,460회 작성일 20-09-01 16: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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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기로운 집콕생활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의 소감입니다:)

참여해주시고, 따뜻한 소감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 ​

 

출처 : https://blog.naver.com/chanchan582/221862310887

 

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어져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있는 딸램~

오늘은 집에서 코로나19를 주제로 포스터를 그려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다.

처음엔 그저 놀고싶어 시큰둥하더니..

잠시뒤 완성된 그림을 가져와 보여준다~ㅎㅎ

와우~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훌륭한 포스터를 그려왔다.

 

 

아이들의 표현능력을 보면 한번씩 깜짝깜짝 놀란다~

그림을 보며 "손씻는 그림옆에 1은 왜 있는거야~?"라고 물으니

"손씻기를 가장 먼저 해야해서 숫자1을 그려넣었어!"라고 대답한다.

또 "손바닥 그림에는 왜 이렇게 회오리처럼 동그라미를 마구마구 그려놓았냐~"라고 물으니

"손을 깨끗이 씻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것을 표현했다."라고 말한다.^^

생각하는게 나보다 훨씬 나은것 같다 ㅎㅎ(너무 내 딸 자랑인가?ㅎㅎㅎ)

"지구 그림은 왜 그려넣었냐~"고 하니

"이 모든게 우리가 지구를 지키지 않아서 생겨 난 것 같아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에서 그렸다"고 한다.ㅠㅠ

괜스레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는 맘이 들었다 ㅠㅠ

앞으로 엄마도 더더 지구지키키에 적극 동참할께~!

마지막으로 NO COVID-19는 아빠가 써 넣었다.

코로나19 얼른 물러가라~!!!!!!


몇달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슬기로운 집콕생활 그림그리기대회가 공지되었다.

 

 

- 주제는 코로나로 인해 바뀐 문화,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들이

늘어난만큼 다양하고 재밌는 추억들을 그림으로 그려주세요~! -

 

 

주제와 조금 멀어진감이 있긴 하지만 ..

코로나로 인해 집콕생활을하며 그린그림으로,, 나름 슬기로운생활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참여해보았다. ㅎㅎ

 

 

비록 수상작이 되진 못했지만,,^^

몇일뒤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문앞에 선물이 도착해 있었다.

퇴근하자마자 문앞에서 손하트가 나를 반겨주는 기분좋은 선물이었다.

봉투안에는 뽑아쓰는 휴대용티슈와 모기퇴치썸머클립이 들어있었다.

직접 이렇게 문앞에 걸어두고 가셨다 생각하니 감동 감동~^^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딸에게 주었더니 수상을 한것이 아니라 조금 아쉬워하긴 했지만 ,,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ㅎㅎ

항상 노력하는 우리딸~!

엄마는 우리딸 그림이 최고야~!

언제나 엄마가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마~ 홧팅~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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